[전주 카페]“백일몽”_문이 열리는 순간 복잡했던 마음이 평온해지는 공간

 
오랜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결심하고
항상 가고 싶었지만
못 가보았던
카페 "백일몽"을 방문해 보았습니다.
 

 
백이 쓰여있는 나무 조각이
백일몽의 간판이에요!
 
간판마저 소소하지만 멋들어져요!
 

 
 
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~
 

 
카페 이용 안내를 읽으며
오픈을 기다립니다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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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시간_ 12:00 ~ 20:00
 
* 매주 화, 수요일 정기 휴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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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! 디! 어!
저도 백일몽에 입장
(항상 대기가 있어서..
5번째 도전만에 입장합니다!)
 

 
카운터에 저 한라봉 보이세요...><
포인트를 아시는 분이에요ㅜ
 
기분 좋게~
카운터에서 주문을 합니다😍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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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.. 메뉴판 왜 이렇게 찍은 걸까요?
초점아 어디 갔니?? 😂
 
아메리카노(핫, 아이스)
백일몽 치즈케이크
 
주문하고 실내를 찬찬히
구경했어요!
 

 
화분 아래 떨어진
낙엽까지 예술 같은 공간이에요!🍂
 
저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분들을 봤는데
시끌벅적, 웃음꽃이 폈던 모른 분들이
모두 차분해지는 magic ~!!
 

 
작은 소품 하나하나 어찌나 예쁘던지ㅜ
가을이 한 바구니 안에 담겨있었어요
🍁🍀🪹
 

 
빨간 사과 🍎 하나 툭 놓여있는 것도
그릇 하나, 엽서 하나도
그냥 놓아 두시지 않았지 모예요🤩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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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예뻐서 포기 할 수 없는
공간 사진들💛
 
❌ 이 공간은 조용해요!
4-5 테이블, 2~3분 정도만
착석할 수 있어요!
 
❌ 여행 마지막날
calm down 하면서
사진 정리하고, 소회 나누기 딱 좋은 장소!
 

 
화이트 🤍 그릇에
브라운🤎 그리고 레드❤️까지
색조합이 어쩜 이렇게 따뜻할 수가😌
 

 
백일몽 치즈케이크
이거 맛도 맛이고!
예쁨도 예쁨이고!
정말 너무 완벽했어요🍰
 

 
백일몽은
끈을 잘 풀어서
 

 
밑에 까지 푹 떠서 먹으면 돼요!
 

 
아래 크런키같은 부분은
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담백했어요!
 
그릭요거트 같은 맛의 치즈케이크라
특히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찰떡!
(꼭! 꼭! 따아 한잔 필수! 여름이어도 필수!)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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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! 진짜 진짜 맛있어요!
저 아메리카노가 원래 이렇게 안쓰고
담백하고, 부드럽다는 거!
여기서 깨달았지 뭐예요!!!!!!👍🏻👍🏻
(담날 스벅 커피 먹고 으악 써...🥵)
 

 
시끄럽고 화려한 전주 시내에
이런 담백하고 따뜻한 공간이 있다니
감동적인 백일몽💛
 
전주 여행 오셨다면
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