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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리뷰]“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를”_ 낡고 지친 직장인 대공감 소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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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를 1

도넛이 그려진 달달한 책표지와는 다르게 왜 이렇게 씁쓸하기 짝이 없을까?
힐링하려고 집어든 책에서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맞이하다니…
충격의 직장생활! 이게 현실인가? 미리 맛보고 싶은 초년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📚


등장인물

 

👦🏻니타니(남): 먹는거 흥미 no, 유일하게 컵라면과 맥주를 즐김, 아시카와의 남친(?)

👩🏻아시카와(여): 상냥하고 꼼꼼하지만, 업무에는 소극적•회피적, 남들 야근•특근할 때 아프다고 퇴근 그리고 다음날 디저트 만들어와서 나눠줌(남들이 이사람 일을 대신해야하는 구조ㅡㅡ;;)

👩🏻‍🦱오시오(여): 독립심과 책임감, 야심도 있음. 사수 아시카와를 싫어함, 니타니와 단둘이 저녁을 먹음.


책 속 공감가는 글귀


‘직장 상사는 특별한 훈련을 받은 교육자가 아니기에 편애라는 것을 한다.’
‘자기 일 때문에 하는 야근과 남의 일 때문에 하는 야근은 좀 다르다.‘
’결국 세상은 인내하는 사람과 능력있는 사람에 의해 돌아간다.‘


 

아사키와는 여시다.. 약한 척, 미안한 척하며 제 몫의 일을 하질 않는다.(못된 것..)

그 일은 인내하는 사람, 일 잘하는 사람에게 전가된다..

성격이 느긋하고, 되던지 말던지 하던 성격으로 태어났으면 나도 여시로 살 수 있었을텐데..

하필 성격도 급하고, 눈에 보이면 엉덩이부터 떼고 보는 스타일이라

피곤하다..

성격도 잘 안바뀌고,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을거 같다.

결국 회사를 떠나는 사람은 아사키와가 아닌, 오시오...

직장생활에 너무 애쓰지마라!

내가 항상하는 말: 9번 잘하고 1번 실수하면 크게 혼나지만, 9번 실수하고 1번 잘하면 크게 칭찬받더라!

 

대한민국 직장인들~ 모두 힘내자!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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