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책 추천]"매일을 헤엄치는 법"_ 퇴사,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
2016년 10월 말, 나도 퇴사라는 걸 해보았다. 짧은 휴식 후 2017년 임용을 준비했고, 그해 여름 T.O.는 없었다. 매우 절망스러웠고, 그렇게 시간을 낭비했다. 이연 작가처럼 나도 그림을 그렸고, 디자인을 했었다. 같은 퇴사를 했지만, 현재의 모습은 다르다. 내 삶에 불만족하진 않는다. 하지만 가끔 그림을.. 디자인을 놓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면 한켠에 아쉬움이 자라나곤 한다. 작가는 2018년 퇴사와 이별로 아팠던 기간을 수영과 그림이라는 일상으로 채워갔다. 그의 도전이 내 안에 열정을 꿈틀거리게 했다. #계절의 순서 나는 여름에 태어났으니까 봄, 여름, 가을, 겨울이 아니라 여름에서 시작해 가을, 겨울을 지나 봄으로 끝나는 이야기 큰 안도에 울고 싶은 기분이 든다. 이제 시작이야... - 3장..